2024년 11월 24일(일)

폭염에 공항서 '바지' 벗고 티켓팅 하는 금발 여성

인사이트Reddit 'Deftones1'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강타한 가운데 더운 날씨 탓에(?) 바지를 벗고 팬티만 입고 공항서 탑승수속을 밟는 여성이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하의 없이 팬티만 입은 채 공항 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발 여성은 베이지색 상의에 아래에는 엉덩이 살이 거의 다 보이는 팬티만 입고 버진 아메리카(Virgin America) 항공 탑승 수속 데스크 앞에 서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이같이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레딧에 해당 사진을 최초로 게시한 사용자 'Deftones1'은 "팬티만 입은 금발 여성의 등장에 뒤 쪽에 줄 서있던 관광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금발의 여성이 왜 속옷만 입고 공항을 돌아다녔는지에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무더운 날씨 때문에 더위를 참지 못한 여성이 바지를 벗어던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항공사 직원이 선풍기를 두 대나 켜놓고 바람을 쐬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공항 내부가 매우 더웠던 것은 아닐까"라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