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미샤, (중)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우)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형 조인성의 집이 톱스타들의 아지트라고 밝혔다.

15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최근 진행된 김우빈과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스스로 나름 애교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형들에게 막 안긴다. 스킨십 자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들과 조용한 곳에서 소주 한잔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는 김우빈은 "조인성 형 집에 큰 식탁이 있는데 이곳을 아지트로 삼아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떤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곳에는 차태현, 송중기, 이광수 등이 자주 오며 최근에는 임주환도 왔다"며 조인성 집을 아지트 삼아 모이는 톱스타들을 거론했다.

형들과의 모임이 자기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김우빈은 "형들에게 조언을 자주 구하기도 한다"며 다시 한 번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김우빈은 "예를 들면 조인성에게 고민이 있다고 말하면 주변 사람들과 '우빈이가 고민이 있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라고 이야기를 꺼내주기도 하고 직접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