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현실 세계 이용해 옷 디자인한 예술가 (사진 9장)

인사이트Instagram 'shamekhbluwi'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여행 중 받은 감동을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해낸 한 예술가의 일러스트가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스트앳이마이너는 현실 세계를 이용해 옷을 디자인한 예술가를 소개했다.


요르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겸 예술가 셰미크 알브루위(Shamekh AlBluwi)는 두바이를 여행하던 중 주변 광경에 감동을 받았다.


그 모습을 새로운 관점으로 담아내고 싶었던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풍경을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hamekhbluwi'


셰미크는 가지고 있던 종이에 여성의 모습을 그린 다음 옷 부분만 조심스럽게 가위로 오려냈다. 그리고는 그 그림을 풍경 위에 그대로 가져다 댔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에게 감동을 줬던 두바이의 풍경이 고스란히 그림 속 여성의 옷에 담겼기 때문이다.


셰미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옷으로 만들어도 될 만큼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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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amekhbluwi'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