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지만 그들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도 한 가지 고충이 있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에 따르면 한 매트리스 제조업체가 반려묘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고충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수면 부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4%가 수면 시간이 1시간 반 이상 줄었다고 답했다.
반려인들이 잠을 잘 못자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이른 시간부터 쉴새 없이 짖거나 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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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을 긁는다. 그리고는 옆에 바싹 다가와 눕거나 밥을 달라고 조른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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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밤 중에 침대 위로 뛰어 올라온다 (22%)
4. 깨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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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쓰레기통을 뒤져놓거나 거실을 마구 뛰어다닌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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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그들을 챙기느라 잠을 못자는 것은 반려인들에게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반려인들은 잠을 반납하고서라도 그들과 동거동락 한다. 잠을 못자는 것 보다 그들과 함께해 좋은 점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을 공유하는 것부터 정서적 교류까지 반려동물은 어느새 반려인들의 삶의 동반자이자 일부분이 된다.
늘 반려인과 놀고 싶은 반려동물과 함께 오늘 하루 잠을 청해보는 것은 어떨까. 잠은 잘 못자겠지만 분명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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