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브라질 네이마르가 환상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1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8강에서 브라질 네이마르가 전반 12분에 프리킥 골을 터뜨려 현재 콜롬비아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는 초반부터 양팀 선수들의 치열한 신경전과 거친 몸싸움으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콜롬비아는 네이마르를 봉쇄하느라 전반에만 무려 4차례의 경고를 받는 등 거친 플레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전반 12분 네이마르에게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고 네이마르는 이를 놓치지 않고 멋진 프리킥으로 성공시켜 1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전 당시 콜롬비아 수비수에게 맞아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가 이번에는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