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남자 양궁 막내 이승윤, 피말리는 접전 끝에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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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대표팀의 막내 이승윤 선수가 비와 바람 그리고 어려운 상대를 뚫고 8강에 진출했다. 


12일(한국 시간)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에 출전한 이승윤이 인도의 아타누 다스와 막상 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엔 세찬 비가 쏟아졌다.


이승윤 선수는 1세트에서 30-28로 승점을 가져갔으나 2세트에서는 반대로 28-30으로 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3세트는 27-27. 상대가 10점을 쏘면 10점을 쏘고, 9점을 쏘면 9점을 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4세트까지 끝났을 때 세트 점수는 5:3, 마지막 5세트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8강에 진출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