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8만분의 1' 확률로 양막에 싸여 태어난 아기 (영상)

인사이트YouTube 'Amanda Coope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양막에 싸인 채 세상 밖으로 나온 태아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생명 탄생의 경의로움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스페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영상 속에는 양막에 싸인 채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양막 안에서 작은 몸을 움츠리고 있는 아기는 팔 다리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아기의 탄생 장면을 지켜본 의사는 "양막에 싸인 채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며 "그 확률이 약 8만분의 1 정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양막은 일반적으로 출산 전에 파열된다"고 덧붙였다.


※ 아래 영상은 생명 탄생의 경의로움을 담고 있으나, 개인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으니 감상 전 주의하길 바란다.


YouTube 'Amanda Coope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