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세계 랭킹 1위 곽동한이 시원한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기록했다.
10일(현지 시간)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32강전에서 곽동한이 칠레 선수 브리세노를 한판으로 꺾었다.
이날 곽동한은 경기 종료 4분 11초를 남겨두고 브리세뇨로부터 지도를 이끌어냈다.
연신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경기를 우세하게 이끈 곽동한은 무려 경기 종료 3분 14초를 남겨두고 순식간에 브리세뇨를 잡아 업어쳤다.
이른 시간 내에 상대를 업어 친 곽동한은 한 판으로 시원하게 32강을 마무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