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개그우먼 박미선이 '혼자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10일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 출연한 박미선은 '나 혼자 산다'에서 착안한 '나 혼자 살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일곱 식구와 사는데 무더위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며 "딱 한 달만이라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혼이나 별거가 아닌 그냥 '나도 그렇게 혼자 한 번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혼자 살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냐"는 노홍철의 질문에 박미선은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싶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