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가 아르헨티나전을 하루 앞두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10일 김연경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회없이 뛰자. 웃자. 즐기자. 이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극기가 선명하게 찍힌 국가대표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연경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0년 만의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서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8강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1일 리우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