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김래원, 박신혜에 첫 고백 "사랑해 혜정아"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드라마 '닥터스'에서 김래원이 박신혜에게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태에 빠진 아내의 곁을 지키던 우진(이상엽 분)이 지홍에게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해준 게 후회된다"고 한탄했다.


우진의 말에 지홍은 자신도 혜정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는 걸 깨닫고 급하게 혜정을 세미나실로 호출했다.


급하게 세미나실로 들어선 혜정이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묻자 지홍은 "내가 말한 적 없지? 사랑해 혜정아"라며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혜정에게 고백했다.


지홍의 달달한 고백에 혜정은 웃으며 "그 말하려고 부른 거냐"고 말하자 지홍은 "어느 때 어떤 순간에 어떤 일이 생겨도 후회하지 않으려고"라고 말했다.


지홍의 급 고백에 큰 감동을 느낀 혜정은 따뜻하게 지홍을 안아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