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꽃미남 복서의 또다른 직업은 '모델' (사진)

인사이트연합뉴스


복싱선수이면서 모델 일을 부업으로 하는 '꽃미남 복서'가 화제다.


남자 복싱 웰터급(69㎏) 영국 대표인 조시 켈리(22)는 9일(한국시간) 리우센트로 6관에서 열린 예선에서 모하메드 월리드(이집트)에 판정승을 거뒀다.


켈리는 전업 복싱선수이면서 틈틈이 모델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꽃미남 조시 켈리'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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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홈페이지의 소개란을 통해 "펀치를 치되, 펀치에 맞지 않는" 복싱의 고전 전략을 체화했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올림픽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그는 복싱과 모델 일을 어떻게 함께 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되도록 펀치에 맞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번엔 그 전략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며 경기에서 얻은 상처들을 가리켰다.


그는 "내 코가 아직은 멀쩡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의 복싱 대표팀은 켈리를 제외하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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