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의 여파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닥터스'만 정상 방송된다.
8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KBS 2TV와 MBC는 드라마 대신 리우 올림픽 여자핸드볼과 펜싱, 유도 경기 등을 중계한다.
SBS는 기존 시간대에 방송됐던 '닥터스' 방송 이후인 11시부터 리우 올림픽 경기를 중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닥터스' 15회와 16회는 결방 없이 방송됨에 따라 시청률 20%를 과연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닥터스' 15회에서는 이상엽이 교통사고를 당한 신랑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