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W'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W'가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MBC 'W' 측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10일과 11일 편성 변경과 관련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10일 방송 예정이었던 'W' 7회는 '유도 남녀 예선 및 여자 플뢰레 32강전, 여자 탁구 단식 준결승' 중계로 인해 10시 방송 혹은 결방으로 이원 편성되어 있다. 

또 11일 방송 예정이었던 8회 역시 '여자 양궁 개인전' 중계로 인해 결방 혹은 10시 방송으로 이원편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W'는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 따른 'W' 결방이 수목극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