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리우 개막식서 마지막 캣워크 선보인 세계 톱모델 '지젤 번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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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성대한 톱 모델의 은퇴식이었다.


6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제31회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그런 가운데 브라질이 낳은 세계 톱 모델이 브라질의 유명 곡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에 맞춰 마지막 캣워크를 선보였다.


화려한 이목구비, 완벽한 균형을 갖춘 그녀가 6만 관중 앞에서 선보인 모델 워킹은 눈이 부실 정도다.


올해 나이 36세인 지젤 번천은 브라질이 낳은 세계 톱모델이다. 지난 2009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지젤 번천은 2015년 모델 데뷔 20년 만에 은퇴했다. 


앞서 지젤 번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에서 런웨이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장문의 글로 표현했다. 


지젤 번천은 "세상에서 가장 긴 런웨이를 앞두고 있다"며 "올림픽은 너무나 의미있는 일이다. 사랑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