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최근 개봉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화의 '레고' 버전이 공개돼 또 한 번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포레스트파이어101(Forrestfire101)'은 DC 코믹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레고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레고로 변신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캐릭터 할리퀸, 데드샷, 조커맨 등은 히어로라고 하기엔 다소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이다.
짧은 팔다리와 뒤뚱거리는 걸음, 허술한 듯하면서도 화려한 액션들은 이상하게도 자꾸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조커의 사악한 미소와 풍선껌을 불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타난 할리퀸의 모습은 영화 속 배우들과 뒤지지 않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배트맨이 활약했던 고담 시를 배경으로 감옥에 갇힌 도시의 문제아들이 진짜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한다는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