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팬티가 끼었는데 팬티 좀 빼면 안 돼요?"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는 2번 트랙 미션인 솔로 배틀에 나선 10명의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료는 모든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무대로 나온 미료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팬티가 끼었는데 팬티 좀 빼면 안 돼요?"라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리고 카메라가 없는 구석으로 달려가 옷을 재정비했다.
미료의 모습에 육지담은 "낀 상태로 랩하면 안 되죠. (가사) 까먹어요"라고 말하며 미료를 옹호했다.
옷을 재정비하고 다시 무대에 오른 미료는 '잉여의 하루'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