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여름 무더위 날려줄 네이버 '공포웹툰' 추천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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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 때문에 온몸이 말라가는 듯한 요즘 문득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그리워진다.


특히 이런 등골 서늘한 느낌은 '공포'를 느끼면 싸하게 느껴지는데, 무서운 영화나 만화, 소설을 읽으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름이면 공포 영화나 만화가 인기를 끈다. 보면서 재미도 느끼고 아무 탈 없이 등골 서늘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덕분이다.


물론 실제 공포를 경험하는 것만큼은 안 되겠지만, 무더위가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인기 네이버 '공포 웹툰' 8가지를 소개한다.


1. '기기괴괴' - 오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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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기묘하고 괴상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놓은 웹툰.


스릴 넘치고 미스테리한 느낌을 강하게 주는 웹툰으로 2년째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전설'과도 같은 웹툰.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웹툰이지만, 가끔 '코미디'로 장르를 변형해 독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한다.


2. 미스테리호러지하철 - 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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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수역'이 생긴 이후로 59일 째마다 사람이 자살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


네이버 웹툰의 초창기를 장식했던 만화로 연재가 완결된 지는 대략 8년 정도 됐다.


참신함 보다는 평범함을 무기로 하면서 '치밀한' 내용을 바탕으로 등골 서늘한 느낌을 전해주는 웹툰이다.


3. 후레자식 - 김칸비 / 황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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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명망이 높고 신뢰받는 기업의 CEO가 알고 보니 '사이코패스'라는 이야기.


4화까지만 무료로 볼 수 있고 그 이후부터는 요금을 지불하고 볼 수 있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웹툰.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웹툰 중에서는 거의 '전설'로 남아있다.


4. 2015 소름 - 웹툰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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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여름을 강타했던 웹툰인데, '무료'로 전편을 볼 수 있다.


아무리 네이버 웹툰의 평점이 점수가 매우 후하다고 해도 전편이 9.5점을 넘었을 정도로 독자들에게 엄청난 재미를 선사한다.


충격적인 장면보다는 섬뜩한 사운드로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5. 데드데이즈 - D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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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성 바이러스가 퍼진 세계의 4일 후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 '부산행'을 보았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인간의 살고자 하는 욕망을 그려냈다.


그 속에서 타인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빼놓지 않았다. 살아남은 자들이 어떻게 생존하는지를 그렸다.


6. 공부하기 좋은 날 - 황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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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에서 당연히 빠지지 않는 학교 시리즈.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리적으로 겪는 '입시 공포'를 만화 속에 그려 넣은 웹툰.


학생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부분을 과감하게 표현해 거리감을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양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


7. 하이브 - 김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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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진지한 스릴러물로 거대한 말벌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통에 징그러워서 등골이 더욱 서늘해지는 경우가 있다.


도시에 벌이 침공한 뒤 지능이 발달해 점령해나가면서 전개되는 공포 스릴러물이다.


현재 3부가 연재되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이다.


8. '빨간책' - 랑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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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무서운 그림이나 분위기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상식을 부수는 타이밍으로 승부를 보는 웹툰.


거의 매회 아파트를 소재로 하면서 수많은 아파트 주민에게 공포를 가져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