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아빠, 엄마한테는 비밀이야..."
지난 3일 전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의 구두를 훔친 막내딸 하퍼(Harper Beckham)의 장난을 소개했다.
하퍼는 엄마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의 구두가 예뻐 보였는지 몰래 가져와 자신의 놀이방 한편에 놔뒀다.
그리고 "엄마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며 아빠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베컴은 이 귀여운 장난을 SNS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했다.
베컴은 엄마처럼 구두를 좋아하는 하퍼의 모습이 깜찍한지 해당 사진과 함께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베컴의 아내이자 유명 가수인 빅토리아 베컴은 평소에도 수백만 원짜리 명품 구두를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하퍼가 가져간 이 구두 역시 수백만원대일 것으로 추측된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