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이상민이 과거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채권단에게 돈을 갚으며 살고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상민은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만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과거에는 청담동에 있는 108평 짜리 빌라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18평에 살고 있다"며 "내 느낌이 담겨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말했다.

또한 "나의 철학이 담긴 삶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없다"며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집에 안 묻어 있다"고 '나 혼자 산다' 거절 이유에 대해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5년전부터 채권단에게 빚을 조금씩 갚고 있다면서 열심히 방송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