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억만장자 남친 외도에 거짓 임신으로 복수하려한 린제이 로한

인사이트Instagram 'lindsaylohan'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던 린제이 로한이 거짓 임신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린제이 로한의 어머니를 인용해 린제이 임신이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 어머니 디나 로한은 "린제이가 약혼남의 외도 이후 충격을 받았다"며 "딸이 그에게 복수하고 싶어 임신을 꾸며냈다"고 전했다.


이어 린제이가 러시아의 억만장자로 알려진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프(Egor Tarabasov)와 다시 좋은 관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제이는 지난 7월 약혼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기도 하고, 약혼자의 외도 사실을 SNS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둘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약혼 파경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디나 로한은 이 둘의 관계가 현재진행형이라고 전하면서 파혼설을 일축시켰다.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던 린제이는 최근 흡연과 음주를 서슴치 않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찍히면서 비난 받아왔지만 거짓 임신으로 밝혀지면서 일종이 헤프닝이 됐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7살 연하인 러시아 재벌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열애 8개월 만인 지난 4월 약혼했다.


임신 중에도 술·담배 하는 린제이 로한 (사진)'할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이 임신 중임에도 술·담배를 끊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