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영화 '부산행'이 천만 영화를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부산행'은 925만205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한국 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좀비물'이라는 장르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부산행'은 '인천상륙작전'의 개봉과 함께 1위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재 영화 관계자들은 '부산행'이 오는 주말 무난히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행'이 '암살', '베테랑' 등의 천만 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