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영화 '부산행'이 9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마동석을 보고 도망가는 좀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행 X 38사기동대"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좀비가 걸어가다가 옆 문에서 갑자기 나타난 마동석과 마주한다.
당황한 좀비는 황급히 뒤돌아 도망갔고 마동석은 "야, 좀비 이리 와. 좀비 이리 와. 좀비 이리 안 와?"라고 말하며 좀비 뒤를 따라간다.
해당 영상 속 좀비는 OCN '38사기동대'에 마동석과 함께 출연 중인 배우 허재호(장학주 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