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직 수영장에 가지도 않았는데 365일 허리에 '뱃살 튜브'를 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 내용에 주목하자.
최근 의학 전문 매체 레메디데일리는 의자를 이용해 뱃살을 뺄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 5가지를 소개했다.
평소 앉을 때만 사용했던 의자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복근을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 기구로 변신 가능하다.
아래 소개된 운동법을 잘 익혀뒀다가 의자가 있는 어느 곳에서든 틈틈이 운동해 올여름 당신을 답답하게 했던 뱃살 튜브에서 벗어나보자.
1. 수영 자세
등받이에 손을 올린 후 몸이 직각이 되도록 굽히는데 이때 무릎을 살짝 굽혀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후 수영을 하듯 양 팔을 번갈아가며 회전한다.
해당 자세는 허리와 복부의 근육을 모두 자극해 준다.
2. 무릎 당기는 자세
척추와 어깨가 바르게 되도록 의자에 앉은 후 손바닥을 엉덩이 근처에 두고 무게 중심을 잡는다.
이후 가슴 쪽으로 두 무릎을 당긴 뒤 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다시 다리를 천천히 아래로 내린 후 해당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3. 다리 들어올리기 자세
다리와 복근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이 자세는 먼저 허리가 곧게 펴지도록 앉는다.
이후 한 쪽 다리를 구부리지 않고 쭉 편 상태에서 천천히 들어 올린 후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때 균형 잡힌 몸을 위해 양 다리를 번갈아가며 해줘야 한다.
4. 의자 플랭크 자세
의자의 끝에 손을 짚고 몸 전체가 직선이 되도록 곧게 편다.
이때 허리가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해당 자세는 처음 30초로 시작해서 운동 횟수가 늘어갈수록 시간도 함께 늘려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스프링클러 자세
해당 자세는 먼저 의자 가장자리에 앉은 후 무릎을 가지런히 붙이고 손은 머리 뒤로한다.
다음 허리를 양쪽으로 한 번씩 비틀어주는데 이때 근육이 당긴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해당 자세는 20번 정도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