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출국장서 '무도' 큰형님 수발 들어주는 '황수바리' 광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미국을 가는 출국장에서도 광희는 '무한도전'의 큰 형님 박명수의 수발을 들며 '황수바리'의 임무를 완수했다.


1일 하하는 SNS에 무한도전팀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광희가 박명수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에서 광희는 박명수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수발'을 들고 있다.


광희는 박명수의 각종 요구에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고 컵라면에 콜라와 간식까지 가져다주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에 하하는 사진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황광희=프로수발러"라고 적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광희의 새로운 별명인 '프로수발러', '황수바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최근 박명수와 광희의 호흡이 돋보이자 생긴 새로운 별명이다.


한편 이날 미국 촬영을 위해 출국한 '무한도전'팀은 미국에서 잭블랙을 만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현지 일정상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