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자신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1일 양세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사칭하고 있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던 사진에는 "에브리바리 양세바리 토요일은 치킨바리!"라며 "'좋아요' 해주시는 분께 치킨 보내드려요. 에브리바리 치느님!"이라는 글과 함께 양세형 사진이 담겨 있다.
양세형은 이에 대해 "저 페이스북 안해요"라며 "혹시 피해보신 분들 있을까봐 (캡처해서) 올립니다"고 팬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최근 유명 연예인을 사칭해 마치 연예인의 계정인 듯한 행세하는 SNS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지난 2월 가수 아이유 소속사는 사칭하는 SNS가 운영되고 있다며 피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고, 3월에는 가수 장범준이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린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7번째 멤버'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양세형은 오는 3일 '무한도전' 미국행 녹화 참석차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