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 영화 '부산행'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1일 '부산행' 제작진은 '1번 좀비' 심은경의 모습부터 CG 제작과정이 담긴 미공개 스틸컷이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초반 소름끼치는 좀비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심은경은 부산행 KTX 열차 안 화장실에서 자신의 몸으로 퍼져가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스타킹으로 다리를 묶고 있다.
공포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심은경의 실감나는 연기에 보는 사람들마저 공포감에 휩싸이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는 몰려드는 좀비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군인들의 모습과 이에 맞서는 마동석, 공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로 개봉 12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