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톡투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박사가 정형돈의 공황장애에 대해 진단했다.

지난 7월 31일 다음팟TV에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실시간 방송에는 김구라와 함께 송형석 박사가 출연해 '마음의 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 박사는 "공황장애는 불안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하는 것인데 일반인들은 공황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들을 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는 연예인들이다"며 "원래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 사람들이 너무 관심을 받아 생기는 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황장애라기보다는 '불안장애'"라며 "정형돈이 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예인들은 자기 가치관을 정립하거나 일을 줄여야 하는 것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송박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