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즐라탄 맨유 유니폼, 일주일 만에 '1120억' 판매고 기록

인사이트맨유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맨유가 즐라탄 유니폼 판매로 일주일 만에 9천만 유로(한화 약 1,12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맨유가 즐라탄 영입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6-17 시즌 맨유 유니폼의 한 벌당 가격은 105 유로(한화 약 13만원)다. 그런 유니폼이 9천만 유로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은 즐라탄의 유니폼이 일주일 만에 88만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더선은 "맨유는 유니폼 수입으로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충당할 수 있다"고 전하며 맨유가 포그바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1억2천만 유로(한화 약 1,493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구단별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맨유는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363만벌을 판매한 FC 바르셀로나가 차지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323만벌, 첼시가 310만벌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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