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무한도전' 정준하, 엉겁결에 "히트다 히트" 원조 등극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히트다 히트"의 원조는 박명수, 하하도 아닌 정준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분쟁조정위원회' 특집으로 꾸며져 박명수와 하하가 "히트다 히트"를 놓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김신영보다 더 먼저 '히트다 히트'를 한 사람이 이 자리에 있다"며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해당 영상에는 정준하가 유재석의 데뷔 초 모습을 확인한 뒤 "히트다 히트"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유재석은 "시청자 제보에서 익명으로 제보가 들어왔다. 2007년 1월 정준하가 '히트다 히트'를 처음 사용한 영상이다. 김신영이 처음 사용한 건 2009년이다. '무한걸스'에서 사용한 것을 봐도 2007년 10월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준하는 "'히트다 히트'를 할 때 왠지 나랑 맞았다"며 크게 기뻐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