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is Grace
영국에 사는 5살짜리 소녀가 그린 그림이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소녀는 자폐증(Autism)을 갖고 있는 아이리스 그레이스(Iris Grace)로 2살 때부터 언어 치료를 받으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소녀가 갑자기 영국 사회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그녀의 그림이 놀라울만큼 아름답고 창조적이기 때문이다.
미술계에서는 그녀의 그림을 본 뒤 "모네(Monet)의 걸작을 떠오르게 한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Iris Grace
그녀의 엄마 아라벨라 카터-존슨(Arabella Carter-Johnson)은 "아이리스의 언어 치료를 돕기 위해 그림을 그리게 했을 뿐 다른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어린 소녀의 작품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색채 감각과 놀라운 창조성 때문이다.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자신만이 바라보는 세상을 물감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자폐증 소녀의 눈에 비친 세상은 이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양이다. 아이리스의 숨막힐듯 아름다운 그림들을 함께 감상해 보자.
ⓒ Iris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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