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아프리카TV의 BJ로 활동중인 밴쯔가 길에서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진 같이 찍자고 하려고 다가갔는데 밴쯔가 할머니가 파시는 걸 다 사고 있더라"라며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할머니 앞에 쭈그리고 앉아 오이를 비롯해 당근 등을 담아가는 밴쯔의 모습이 보였다.
'먹방'으로 유명한 그는 매너 좋고 친절한 방송 스타일로 다수의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이같은 선행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방송에서도 인성 좋은게 느껴진다", "말도 예쁘게 하더니 마음도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밴쯔는 "(돈이) 많이 들지 않았다. 평소에도 가끔 길에서 파시는 분들 보면 사가곤 한다"며 인사이트에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그런데 주작이 아니냐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아직 제가 많은 분들께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올해 초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4월 초에 컴백해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