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Instagram 'yunkyunsang'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꽃보다'시리즈, '삼시세끼' 등 다수의 예능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막내 후보로 배우 윤균상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데일리는 최근 나영석 PD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 당시 이승기를 비롯해 안재현, 손호준, 남주혁 등 막내 라인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눈여겨보고 있는 스타가 있냐는 질문에 나영석 PD는 윤균상을 지목했다.

나영석 PD는 "윤균상 씨의 전작인 '육룡이 나르샤'의 김영현 작가님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며 "우연히 만났는데 (윤) 균상 씨가 예상외로 '내추럴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있는 엉뚱한 매력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시각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의 추천을 받은 사람은 믿음이 생긴다. '엉뚱하고 매력있어'라는 말속에는 '저 사람 괜찮아'라는 뜻도 있다. 매력적이더라도 예의가 없다면 그런 말을 절대 안 한다"며 "기회 되면 만나봐야지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