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부산행'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전날인 35만 4,4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추세라면 개봉한지 불과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부산행'이 29만 9,0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부산행'은 사전 유료시사 53만을 포함해 누적관객수 695만 5,546명으로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은 21만 6,3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