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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고혈압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한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수면’(SLEEP)에서 밝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도 못 자는 사람은 정상적으로 잔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49세의 남녀 1,741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 5~6시간 사이, 6시간 이상 등 3 그룹으로 나눠 수면 다원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6시간 이상 정상적으로 잔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이 5~6시간인 사람의 경우에도 6시간 이상 정상적으로 잔 사람보다 고혈압의 위험이 3.5배나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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