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 싶은데 등장하는 인물들을 잘 모른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에 집중하자.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이 뭉쳐 각종 활약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하지만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 만큼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가는 자칫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영화를 보기 전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지금부터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악당 9인방을 소개한다.
1. 매력 넘치는 화끈한 악당 '할리퀸'
마고 로비가 맡은 할리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캐릭터다.
할리퀸은 원래 '할리 퀸젤'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신과 의사였지만 조커를 치료하다가 그의 언변에 현혹돼 할리퀸이 된다.
할리퀸은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풍부한 의학 및 심리학 지식을 겸비했으며 변장에도 능하다.
2. 천재적인 지능을 소유한 악당 '조커'
'다크나이트'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조커는 악마보다 더 악랄한 악당이다.
조커는 천재적인 지능을 바탕으로 소름 끼치는 악행을 저지르기로 유명하며 미모의 악당 할리퀸의 남자친구이기도 하다.
3. 원샷 투킬은 기본인 명저격수 '데드샷'
데드샷은 목표한 것은 무조건 맞추는 천재적인 사격 실력의 소유자다.
피도 눈물도 없는 총잡이 데드샷이지만 그런 그도 좋아하는 할리퀸 앞에만 서면 따뜻한 남자가 된다.
조커, 할리퀸, 데드샷의 삼각관계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주목해야 것 중 하나다.
4. 강력한 마법사 '인챈트리스'
인챈트리스는 강력한 마법을 쓰는 악당이다.
인챈트리스는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악당이지만 악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다.
5. 투척무기의 달인 '캡틴 부메랑'
캡틴 부메랑은 투척무기를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이다.
주 무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부메랑이며 성격이 꼬여 있어 악당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지 않다.
6.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킬러 크록'
온몸이 초록색 비늘로 뒤덮인 킬러 크록은 엄청난 괴력을 내뿜는 악당이다.
킬러크록은 총도 못 뚫는 악어 비늘 덕분에 방어력이 뛰어나며 무시무시한 식인 습성을 갖고 있다.
7.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엘 디아블로'
엘 디아블로는 마약 딜러 일을 하다가 악마에게 빙의돼 저승의 힘을 갖게 된 악당이다.
엘 디아블로는 불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주 무기이며 다른 악당들에 비해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8. 끊어지지 않는 밧줄을 소유한 '슬립 낫'
슬립 낫은 파괴되지 않는 밧줄을 가진 악당이다.
이 끊어지지 않는 밧줄을 이용해 슬립 낫은 자유롭게 이동하며 암살을 저지른다.
9. 영혼을 가둘 수 있는 검을 가진 '카타나'
카타나는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검술이 뛰어난 악당이다.
카타나는 사람을 죽일 때마다 그 사람의 영혼이 담겨 더 세지는 신기한 검을 갖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i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