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없이 일하는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인사이트 (좌) MBC '무한도전', (우) YouTube 'G-Dragon 지드래곤 权志龙ジードラゴ'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연일 이어지는 콘서트에 지친걸까. 지드래곤이 일본서 열리는 콘서트 하루 전날 슬픈(?) 인스타그램을 남겼다.

2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러 가고 싶다 여름인데"라는 말과 함께 해변 모양의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해질녘 수영장에서 담배를 문 채 서 있는 어두운 분위기의 사진을 올렸다.

짧은 글과 한 장의 사진이지만 여름 휴가도 못가고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쁜 지드래곤의 슬픔(?)이 느껴진다.

빅뱅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IN JAPAN'을 개최, 총 16만 5,0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전석 매진됐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야외 '퍼블릭 뷰잉' 개최도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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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