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최초로 군함 위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지난 26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상륙함인 독도함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군 장병과 가족, 지역 보훈 단체 관계자 등 1,20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장병 복지차원에서 함선 실내 공간에서 영화를 상영한 경우는 있지만 함선 위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시사회를 진행한 경우는 '인천상륙작전'이 처음이다.
국군 장병들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선상 시사회에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국제연합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과 그의 지휘 아래 죽음도 불사하고 조국을 위한 작전을 수행한 무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