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큰 덩치의 마동석도 한순간에 작아보이게 하는 공유의 넓은 어깨가 화제다.
지난 16일 '부산행' 개봉을 앞두고 부산행 주연 배우들이 네이버 V앱에 출연해 '뮤비 토크'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마동석 옆에 앉아 있던 공유가 의외로 마동석보다 넓은 어깨를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와 함께 나란히 앉아 무비토크를 진행하는 공유와 마동석이 등장한다.
으레 마동석이 영화 등장 인물 중 가장 덩치가 클 것이라 여겨지지만 이날 만큼은 의외로 공유가 마동석보다 넓어 보이는 어깨를 자랑했다.
실제 모델 출신 배우 공유는 '직각 어깨'로 유명하다. 옷의 핏을 완벽하게 살리는 적당한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직각 어깨'를 가진 덕분에보기보다 의외로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것.
영화의 흥행과 함께 여심을 사로잡으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공유가 일제시대 의열단 리더로 활약하는 다음 영화 '밀정'에서는 어떤 수트핏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