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절친 조진웅이 폭로한 '귀요미' 마동석의 실제 성격

인사이트KBS2TV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부산행'의 좀비떼들도 배우 마동석 앞에서라면 전혀 두렵지 않을 정도로 그의 포스는 엄청나다. 그런 그에게 '마요미', '마블리'와 같은 별명이 붙은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동석의 의외의 반전 모습'이라며 과거 조진웅과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2014년경 KBS2TV '연예가 중계'에 방송된 것으로 당시 영화 '군도'에 출연했던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마동석 등이 참여했다.


당시 리포터 지숙이 "영화에서 조진웅과 마동석이 앙숙으로 나오더라"고 말을 꺼내자, 조진웅은 "실제로는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부른다. 워낙 오지랖이 넓으시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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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포터의 "혹시 여린 성격이 아니냐?"는 질문에 당황한 마동석이 대답을 망설이자, 옆에 있던 조진웅이 "여려 누나"라고 대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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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벌써 눈가가 촉촉해지셨다"는 조진웅의 말에 마동석은 "휴지좀 잠깐 달라"며 재치있게 받아쳤고, 조진웅이 옆에서 눈물을 닦아주는 시늉으로 개그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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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TV '연예가 중계'


이들의 귀여운 장난에 리포터는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웃음을 터뜨렸고, 이를 본 시청자들도 마동석의 여성스러운(?) 반전 매력에 푹 빠진듯 보였다.


해당 내용은 영상 2분5초부터 시작된다.


NAVER TV캐스트 'KBS2TV 연예가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