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박해진, 6년 간 11억원 기부..."받은 사랑 돌려준 것"

인사이트마운틴 무브먼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박해진이 오랜시간 남모를 선행을 이어온 사실이 밝혀졌다.


27일 스타뉴스는 박해진이 지난 2011년부터 2016까지 6년 동안 총 11억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박해진은 지난 2011년 일본 지진피해돕기 성금과 아동복지센터 물품 기증을 시작으로 기부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3년 개포동 구룡마을 생필품 지원,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기금 등을 지원했다.


2014년에는 부산 수해 피해자들에게 1억원, 2015년에는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올 해 역시 지난 4월에 개최한 중국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상해 복지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의도치 않게 기부 액수가 공개됐다"며 "자세한 기부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대중에게 사랑 받는 만큼 보답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게 박해진의 신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