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부산행'이 흥행 독주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본'이 독주를 제지하고 나섰다.
27일 이정재, 리암니슨 주연의 '인천상륙작전'과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본'이 개봉한 가운데 예매율 전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의 예매율은 30.9%, '인천상륙작전'은 24.6%, '제이슨본'은 24.4%였다.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한국 블록버스터 신작과 8년 만에 돌아온 제이슨 본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부산행'이 천만 고지를 향해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 만큼 두 영화가 부산행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오늘(27일)이 지나봐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