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과 조조영화를 즐겨본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정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정재는 정우성과 여전히 존대를 하냐는 질문에 "이젠 말을 놓을 수 없지 않을까. 영원히 못 놓게 될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이정재는 "여전히 조조영화는 자주 본다. 조조에는 사람들이 영화를 잘 안 보니까"라며 "스윗박스(커플석)에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농담인 줄 알았다는 말에 이정재는 "이상할 것은 없지 않냐. 편하고 좋다"고 말하며 "최근 정우성 씨가 연달아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바빠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를 볼 땐 조조영화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는 이범수 등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