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인간은 자연 없이 살 수 없는 존재인 동시에 자연을 가장 많이 파괴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우리는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작은 습관 하나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댐(DAMN)은 황폐한 지구의 실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공개하는 사진들을 보며 내가 오늘 지구를 파괴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한 번 되돌아보자.
1. 오일 공장 때문에 뿌옇게 변해 버린 캐나다의 대기
2. 댐 건설로 타르 투성이가 된 미국 오리건주의 숲
3. 무분별할 벌목으로 벌거숭이가 된 산
4. 가축을 키우느라 불모지가 된 브라질의 땅
5. 비행기 때문에 탁해진 런던 히드로 공항 근처 하늘
6. 산불로 흔적도 없이 타고 있는 숲
7. 인구 과잉으로 발 디딜틈 없는 멕시코 시티
8. 엄청난 전력을 사용하는 미국 LA의 밤 풍경
9. 환경오염 때문에 황색 도시로 변해버린 중국 상하이
10. 독성 물질이 섞인 모래가 그대로 연못에 버려지는 모습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