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태양을 피해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비둘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프리카'라 불리는 대구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비둘기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뜨거운 태양볕을 피해 놀이터 기구 밑 그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비둘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둘기들도 연일 계속되는 대프리카의 무더위에 지쳤는지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않고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지켰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33도 내외로 기온이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