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굿와이프' 윤계상, 전도연에 "연수원 때 좋아했었다" 고백 (영상)

NAVER TV캐스트 tvN '굿와이프'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연수원 때 내가 너 좋아한 건 알았니?"


22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15년 만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서중원(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중원은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그것에 상처를 받은 김혜경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서중원은 "넌 이런 쪽에 둔하다. 내가 연수원 때 너 좋아했던건 알았니?"라고 김혜경에게 물었다.


"정말 몰랐다"는 김혜경의 대답에 "정말 하나도 몰랐어? 난 정말 티 난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서중원은 "나도 잘 몰랐다. 알고 났을 땐 너무 늦었고"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전 이태준(유지태 분)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김혜경을 이용하려는 모습과 그 시각 때마침 서중원이 장미꽃을 들고 김혜경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5년 전부터 얽혀 온 세 사람의 관계는 이날 서중원이 자신의 마음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tvN '굿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