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에선 결혼할 때 여자가 집 산다"

인사이트SBS '자기야-백년손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JTBC '비정상회담'에서 그리스 대표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안드레아스가 그리스 혼수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남재현의 처가 후포리를 방문한 안드레아스와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드레아스는 그리스와는 사뭇 다른 처가 문화와 식사예절에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식사 후 그리스의 혼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안드레아스는 "그리스에서는 아내의 부모님이 집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후포리 어르신들은 "젠장맞을"이라며 "딸을 키워줬는데 집도 사고 뭐도 사고해야 하냐"며 되물었다.


안드레아스는 "보통 아내 부모님이 집을 사고, 남편이 계속 일을 해 돈을 번다"면서 "그리고 돈도 무조건 남자들이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스의 말에 남재현의 장인어른은 "그리스로 갈 걸 그랬다"며 "좋은 나라"라고 환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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