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영화 '부산행'이 개봉 이틀만에 2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합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1일 66만 2,64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첫날은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정식 개봉 후 이틀간 153만 4,996명이지만 개봉 전 유료 시사회 관객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부산행'을 본 관객은 210만 499명에 이른다.
영화 '부산행'은 대한민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덮친 가운데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영화 전문가와 일반 관객 모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이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