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수목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에 새로운 복병이 나타났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수요일(20일) 방송 시청률인 12.9%와 비교해 1.8% 하락한 수치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등을 돌린 시청자들은 MBC 수목드라마 'W'로 눈길을 돌린 듯하다.
이번주 첫방송을 한 'W'의 21일 방송분 시청률은 9.5%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첫방송 때보다 0.9% 상승한 'W'는 시청률 경쟁에서 2위를 차지해 '함부로 애틋하게'를 맹추격하고 있다.
수지와 김우빈을 내세운 '함부로 애틋하게'가 수목드라마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이종석과 한효주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1위를 차지할지 다음주 방송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