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뉴스타파 보도 영상, (우) 뉴스타파 페이스북 캡처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뉴스타파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보도를 한 가운데 현재 뉴스타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1일 뉴스타파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수년간 자택과 안가에서 성매매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동시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 로딩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후 뉴스타파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들을 응원하는 이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의 수장 이건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용감하다. 제발 삼성한테 보복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뉴스타파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1%의 재벌과 권력에 무릎 꿇지 않고 언제나 99%를 대변하는 뉴스타파가 되길 응원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뉴스타파 측은 "걱정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저희는 두려워하지도 위축되지도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하는 한 뉴스타파에 삼성 포비아는 없습니다"고 전했다.

뉴스타파 페이스북 캡처